지난해 정규시즌 8위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롯데 자이언츠였지만, 얻은 게 많았은 시즌이었다. 주전급 선수들의 활약이 있었기 가능한 일이다.타선에서는 최다안타 타이틀을 거머쥔 전준우가 존재했다면, 마운드에서는 역시나 앞뒤에서 자리를 지켜준 두 명의 투수, 선발투수 박세웅과 마무리투수 김원중을 빼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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