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키퍼가 퇴장 당하는 바람에 30분 넘도록 10명이 뛰어야 했지만 수원 FC는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끝까지 무너지지 않았다. 2부 리그에서 올라온 팀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지켜낸 것이다. 결코 우연하게 상위권까지 올라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수원 FC 선수들이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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