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스윕을 노리던 두산은 좌완 파이어볼러 미란다를, 3연패 탈출을 노리던 SSG는 우완 에이스 폰트를 선발 투수로 기용했다. 경기는 팽팽한 양상을 펼쳤다. 7회까지 양 팀이 뽑은 점수는 2점에 불과했다. 그러나 SSG 타선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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