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주 KCC 이지스가 낳은 슈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은 역시 ‘캥거루 슈터’ 조성원(현 창원 LG 감독)이다. 이상민(현 서울 삼성 감독), 추승균(해설위원)과 함께 KCC 1차 왕조의 주역이었던 그는 신장(180cm)은 작았지만 폭발적 외곽슛을 바탕으로 KCC 외곽을 책임졌다. 워낙 박빙 상황에서 강한 모습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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